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5일 12시 기준으로 7월 접종 대상자 55~59세 중 74.5%인 약 342만 명이 예약했다고 밝혔다. 이 중 70만542명은 전날 오후 8시부터 재개된 사전예약 인원이다.
교육, 보육 종사자 및 돌봄인력 접종대상자는 93.4%, 60~74세 예약자 중 미접종자는 45.2%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추진단은 "사전예약 시스템 예약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예약대상자를 일자별로 최대한 분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 화이자 백신 79만9000회분이 공급되어 15일 기준으로 총 2150만 회분 백신이 국내 도입됐다.
오는 16일부터 8월까지 도입 예정인 백신은 약 3500만 회분이다. 9월에는 약 42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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