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면세업계 최초 ‘비대면 뷰티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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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免, 면세업계 최초 ‘비대면 뷰티클래스’ 진행
  • 김상록
  • 승인 2021.07.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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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신라면세점이 고객 초청 뷰티클래스 행사를 비대면으로 재개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8일 VIP 고객 약 100명을 대상으로 스위스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라프레리' 뷰티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행사는 면세업계 최초의 비대면 가상 뷰티클래스로 코로나 상황에서 고객과의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뷰티클래스는 라프레리 에듀케이션 매니저 등 뷰티 전문가들의 시연과 강의,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소개, 신제품 ‘퓨어 골드 콜렉션’를 체험하는 구성으로 총 30분간 2회 실시됐다. 행사 실황은 행사 종료 후 신라인터넷면세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업계 최초의 소셜 리뷰 플랫폼 ‘신라 팁핑’ 및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신라TV’를 운영하며 쌓은 고객과의 소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대면 뷰티클래스’라는 새로운 마케팅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로 힘든 상황이지만 국내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온라인 기반으로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2018년부터 라프레리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이어왔다. 2018년 3월 라프레리의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2019년 2년 연속 고객 초청 대규모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 2월부터는 인천공항점 제2여객터미널에서 라프레리 팝업 매장을 운영해오며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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