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강남 빌딩 920억에 매입…月 임대수익 2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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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강남 빌딩 920억에 매입…月 임대수익 2억 예상
  • 김상록
  • 승인 2021.07.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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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한 건물을 92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매체 뉴스엔은 비가 최근 강남역 인근 한 빌딩을 920억원에 매입하는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강남역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대지면적은 147평(486m²), 건축 면적은 881평(2,904m²)에 달한다. 병원과 한의원, 신발 매장, 주얼리 전문점, 카페 등이 입주해 있으며 한 달 임대료 수익만 2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비는 지난 2008년 168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빌딩을 최근 495억원에 매각해 327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비의 아내인 배우 김태희 역시 올해 3월 본인 소유 빌딩을 매각하면서 71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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