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여배우 스캔들 추궁에...이재명 "바지 한번 더 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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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여배우 스캔들 추궁에...이재명 "바지 한번 더 내릴까요?"
  • 황찬교
  • 승인 2021.07.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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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JTBC와 MBN이 공동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2차 TV토론회에서 정세균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추궁에 이재명 후보가 "바지를 한번 더 내릴까요?"라고 답했다.

정세균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대통령의 덕목 중 도덕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실은 친인척 비리문제 때문에 도덕성 상실한 거 아닌가 생각한다"며 "윤석열 총장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도 검증을 철저히 해야 하는데 소위 '스캔들' 해명 요구를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 후보는 가족 간 문제 특히 '형수 욕설' 논란에 대한 질의로 생각하고 이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그러자 정 후보가 "다른 문제 소위 '스캔들'"이라고 말했고 이 지사는 "제가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라며 맞대응했다.

앞서 김부선씨는 지난 2018년 이 후보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실제로 봤다고 주장해 이 지사는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증을 받은 후 의료진으로부터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확인을 받았다.

사진=JTBC뉴스 캡쳐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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