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UBIA 컨소시엄 '울란바토르 신공항' 개장 ·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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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NUBIA 컨소시엄 '울란바토르 신공항' 개장 · 운영 개시
  • 민병권
  • 승인 2021.07.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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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으로 구성된 울란바토르 신공항 운영 컨서시엄(NUBIA)은 몽골 정부와의 15년 운영 허가 계약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신공항 운영에 들어갔다.

NUBIA 컨소시엄은 나리타 국제공항 공사, 미쓰비시, 일본 공항터미널 공사(JAT) 및 JALUX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 컨소시엄(울란바토르 신국제공항 LLC, NUBIA)은 해외 공항 확장을 모색하면서 몽골 울란바토르 신공항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NUBIA(New Ulaanbaatar International Airport)는 지난해 공항을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대유행으로 개장이 지연됐다.

공항 내 매장 운영관리는 가 총괄한다. JAT은 일본 하네다 공항 이해 관계사로 일본 내 공항들의 면세 매장과 식음료 매장 등을 총괄 운영해 왔다.

나리타 국제 공항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대유행이 몽골 내 항공 운송에 큰 타격을 주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 · 경제 중심지인 울란바토르의 항공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NUBIA 관계자는 "울란바토르 신공항 개장은 공항 내 매력적인 상업시설 개발과 더불어 항공편과 노선의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항 내 서비스와 수익성 향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전 공항의 2019년 이용 승객은 국제선 120만 명, 국내선 41만 명이었다.

사진=무디리포트(The Moodie Davitt Report)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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