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 참가..."수제맥주 예비 창업자 성황"
상태바
생활맥주,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 참가..."수제맥주 예비 창업자 성황"
  • 황찬교
  • 승인 2021.07.05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맥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박람회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에 참가해 수제맥주 예비창업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올해 최대 규모인 200개 브랜드 400개 부스 규모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생활맥주는 수제맥주 대표 브랜드답게 안정성과 수익성, 축적된 노하우로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생활맥주는 국내 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8년째 지속 성장 중인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대표 브 랜드다. 전국 각지 양조장과 협업해 지금까지 선보인 생활맥주만의 오리지널 수제맥주만 50여 종 에 달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수제맥주 트랜드에 맞춰 상권 및 고객 특성에 따라 가맹점주가 매장 에서 판매하는 맥주를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눈에 띈다. 배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지난 2017년부 터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으며, 2019년에는 치킨 배달 전문 숍인숍 브랜드 '생활치킨'을 생 활맥주 가맹점주에게 무료로 론칭 해주며 가맹점주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모든 매장에 염지닭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 물품을 지 원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 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기도 했다.

집에서 즐기는 캔맥주 시장을 겨냥한 수제 캔맥주도 출시했다. 생활맥주의 캔맥주는 제주맥주와의 협업 제품으로 배달 및 포장 전용 상품 임에도 불구하고 치킨과 함께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며,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업아이템으로 생활맥주가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프랜차이즈 1+1법안'으로 불리는 '가맹 사업법' 때문이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한 곳 이상의 직영점을 1년 이상 운영해야만 한다는 내용으로 가맹본부가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가맹점을 모집해 점주들이 투자금을 잃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발의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직영점 없이 가맹점만 운영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전체 7094개 중 4522개로 63.7%에 달했다. 직영점을 운영하는 브랜드가 10곳 중 4곳도 되지 않은 셈이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민 중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박람회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생생한 수제맥주 창업 트렌드와 운영 노하우를 얻으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생활맥주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