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0시 7분경에 발생한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제조업체 화재가 진압에 난항을 겪고 있다. 불길은 계속 커지며 여러 차례 대형 폭발도 이어졌다. 화재 대응 단계도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화재 현장 인근 주민 A씨는 "화재 발생 후 30여 분이 지나자 큰 폭발음과 함께 몇 차례 큰 불기둥이 솟구쳤다"며 "소방차는 출동했지만 불은 더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밤 11시경 소방당국은 화재진압과 함께 인명피해 상황도 조사 중이다.
사진=독자제보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