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강남점, 7월 17일 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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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강남점, 7월 17일 폐점
  • 김상록
  • 승인 2021.06.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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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다음달 17일 폐점한다.

신세계면세점은 30일 공식 SNS를 통해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2021년 7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영업 종료일인 7월 17일까지 상품 구매, 교환, 출국 정보 변경은 가능하다. 또 신세계면세점은 7월 19일까지 출국하는 고객에 한해 강남점 상품을 인도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강남점 영업이 종료되면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부산점, 인천공항점으로 운영된다. 입점 협력업체를 포함한 강남점의 근무자들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등을 중심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철수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DF 매출은 지난해 1조903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적자를 기록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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