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소속사 "이현주 동생 불송치, 멤버들 집단 따돌림 인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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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소속사 "이현주 동생 불송치, 멤버들 집단 따돌림 인정 아냐"
  • 김상록
  • 승인 2021.06.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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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현주

걸그룹 에이프릴이 이현주 친동생 A 씨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A 씨의 불송치 결정과, 이현주의 왕따 의혹을 짚는 문제는 별개라는 것이다.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2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수사기관이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하고서 이현주 동생에 대해 불송치결정을 하였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불송치 결정 이유를 있는 그대로 왜곡 없이 전부 인용하면, '비방할 목적 및 허위사실의 인식이 있다고 볼 수 없어 불송치결정 됨'"이라며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한 바 없고, 피고소인이 자신이 쓴 글 내용에 대해 허위성의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불송치결정이 내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 확인 없이 실제와 다른 내용을 전파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 드린다"고 했다.

앞서 A 씨는 올해 2월 이현주가 과거 에이프릴로 활동할 당시 다른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DSP미디어는 이를 부인하며 A 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후 경찰은 지난 14일 A 씨의 피소 건에 대해 '명예훼손 구성요건 해당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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