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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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물품 기부
  • 김상록
  • 승인 2021.06.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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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폭염에 취약한 폐지수집 어르신 및 농업 이주 노동자를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아름다운가게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총 500만원이다.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이 ‘에코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기부금을 더해 조성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롯데면세점 임직원을 대표해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했다.

‘에코 플리마켓’은 롯데면세점의 친환경 경영 슬로건 「Duty4Earth」아래 임직원들이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고자, 지난 2월 온라인 창립기념식 행사 중 하나로 처음 기획됐다.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 중 다른 사람에게 더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물건을 기부하고, 온라인 경매를 활용해 서로 소통하며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기부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야 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구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ESG 가치 추구 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상반기에 진행한 에코 플리마켓에 이어, 하반기에는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인 ‘플로깅’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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