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6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대비 47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190명, 비수도권은 7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8명, 경기 66명, 대전 20명, 인천 16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경남 9명, 경북·충북 각 8명, 대구·울산·충남 각 3명, 전북·전남·제주 각 1명 등의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의 시간을 고려하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교시설과 음식점, 다중이용 실내시설의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는 계속 보고되고 있다.
백신 접종률도 계속 증가해 감염자 수는 줄고 있지만, 델타 변이에 의한 영국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방역당국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인도네시아 한국기업과 교민, 출장자들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특별 전세기와 에어앰뷸런스를 통해 교민과 확진자가 입국하고 있어, 국내 전파 차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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