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대통령 '델타 변이' 젊은 층에 더 위험 경고 [글로벌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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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대통령 '델타 변이' 젊은 층에 더 위험 경고 [글로벌 포커스]
  • 민병권
  • 승인 2021.06.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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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의 '델타 변이' 세계 지배종 가능성 경고에 이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인도(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심각성을 제기했다. 

美 CNBC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8일 백악관 기자간담회에서 '델타 변이'의 강한 전파력을 경고하면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젊은 층이 델타 변이 위험성에 더 노출 될 수 있다"며,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변이 바이러스 질병과 전파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세대들이 델타 변이에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 질병통제센터(CDC)의 보고에 따르면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전파력이 강하다고 알려진 영국 알파 변이보다 60%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부 연구에서도 델타 변이는 코로나 항체를 회피하는 것으로 보고돼 세계 보건 당국은 영국에서 확산한 '델타 변이'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8일, CDC 왈렌스키 박사는 "델타 변이가 미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경고하며, "지난 주 신규확진자의 6%를 차지했던 변이 바이러스 수치는 10%대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델타 변이의 감염병 양상과 치명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연구 보고는 없다. 하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징후가 세계 보건 위기에 또 다른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며, "현재로선 백신 접종만이 위기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델타 변이가 확산된 국가는 80여개국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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