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장애인 출퇴근 지원 ‘착한셔틀’ 참여..."고용창출 등으로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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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장애인 출퇴근 지원 ‘착한셔틀’ 참여..."고용창출 등으로 선순환"
  • 박주범
  • 승인 2021.06.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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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착한셔틀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쿠팡, 모두의셔틀,행복커넥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업·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왼쪽부터) 강태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이선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여지영 SK텔레콤 오픈콜라보담당, 장지환 모두의셔틀 대표, 남용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 김기령 쿠팡 부사장,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

쿠팡이 장애인 근로자의 이동권을 지원하는 '착한셔틀' 사업에 참여한다.

쿠팡은 지난 15일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함께 '중증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및 고용증진을 위한 착한셔틀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착한셔틀은 장애인들의 출퇴근 시 이동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는 3곳과 함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행복커넥트, 모두의셔틀 등 총 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쿠팡은 만 60세 이상 고령근로자를 채용한 회사에게 지원되는 국가 지원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국가에서 지원받은 고용 취약계층 지원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고용취약계층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쿠팡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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