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입문한, 2030세대 골린이들이 증가하면서 '라운딩 인증샷'도 뜨거워 지고 있다. 인증샷 속 MZ 골퍼들은 눈길 끄는 스타일과 액세서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면서 MZ 세대를 위해 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자잘한 액세서리를 힐크릭이 소개했다.
자외선에 여성 골퍼들은 안심할 수 없다. 특히 손등은 무방비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성용 손등가리개’는 자외선 차단의 기능성과 귀여운 무드를 한 번에 잡는, 일타쌍피 아이템이다. 또 통기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지켜주는 ‘천연초 버킷햇’도 잇템이다. 따가운 햇볕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해주면서 소녀 같은 스타일 연출을 도와준다.
라운딩의 필수템인 파우치도 스타일과 더불어 발랄한 느낌을 더한다. ’블박패턴 토트백’은 둥근 모서리 마감의 디자인과 악어피 문양의 각인이 어우러져 MZ 여성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이즈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것을 담기에 알맞게 제작됐다.
남자 골린이라면 시원하고 스포티한 ‘펀칭 패턴 파우치’가 적당하다. 가죽 겉감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펀칭 패턴과 경쾌함을 주는 금속 장식이 깔끔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한다.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자평이다.
‘신발형 볼주머니’는 힙하다. 네온 그린 컬러로 MZ 감성을 담으면서도 필드와 잘 어우러진다. ‘티꽂이장식 볼주머니’는 심플 극치다. 힐크릭은 30일까지 21SS 악세서리 기획전을 자사몰에서 준비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