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송이, 롯데 오픈 1R 첫날 단독 선두 ... 최혜진은 버디 7개 괴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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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 롯데 오픈 1R 첫날 단독 선두 ... 최혜진은 버디 7개 괴력 발휘  
  • 박홍규
  • 승인 2021.06.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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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 선수가 KLPGA 투어 롯데 오픈 3일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송이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쳐냈다. 특히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 펼친 혈전을 벌여, 공동 2위 최혜진과 송가은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안 선수는 2019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을 거뒀고, 지난해 9월 팬텀 클래식에서 2승째를 기록했다. 이제 KL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하는 셈이다. 

최혜진 선수는 4언더파 공동 2위로 의미있는 출발을 했다. 최 선수는 올 시즌 아직 우승 없이 대상 포인트 부문 22위, 상금 랭킹 30위에 머물러있는 상태지만 최근의 부진을 씻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롯데 오픈 첫날 최혜진은 3, 4, 5번 홀 연속 보기로 3오버파를 기록하다가 이후 버디만 7개를 잡는 저력을 발휘해 골프 팬들과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송가은은 신인왕 부문 선두를 달리며 최혜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주 E1 채리티오픈 우승자 지한솔은 첫날 4오버파로 부진했다. 또 올 시즌 3승을 올린 박민지는 휴식을 위해 출전하지 않았다. 총상금 8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6일 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린다. 우승자에게는 1억4400만 원의 상금과 2022년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까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으로 10년 동안 개최되어 온 이번 대회는 매년 극적인 승부가 펼쳐지며 화려한 우승자를 배출해 왔다. 대회 초대 우승자인 유소연(31,메디힐) 이후 정혜진(34), 김보경(35), 백규정(26), 이정민(29,한화큐셀) 등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 KLPGA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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