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8명, 달리도 집단감염 등 -장성군청 2명-영양군청 3명- 4일 신규 700여 안팎 전망 등 [코로나19, 4일] 
상태바
목포시청 8명, 달리도 집단감염 등 -장성군청 2명-영양군청 3명- 4일 신규 700여 안팎 전망 등 [코로나19, 4일] 
  • 박홍규
  • 승인 2021.06.04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신규 확진자는 7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3월 신천지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해 방역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또 지자체 차원에서 진행했던 화이자 백신 공급도 '사기 논란' 등 브레이크가 걸려 권영진 시장이 다시 사면초가에 빠졌다. 게다가 술집 관련 감염에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해 대구시는 거리두기 단계를 올릴 계획이다.   

백신을 다 맞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9건으로 늘었다. 모두 화이자 백신이다. 다만 발생 규모는 다른 나라들보다 매우 적은 수준이라고 방역 당국은 입장을 밝혔다.  60세부터 74세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사전 예약률이 80%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70세 이상 74세의 예약률은 이미 80%를 넘어선 상태다. 백신 접종자는 674만여명으로 인구의 13.1%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방역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고,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는 '교차접종'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아침에도 각 지자체의 코로나 확진 문자는 이어졌다. 

-경상북도청 6월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명(경산1,포항1,구미1,경주3,김천2,청도1,영천2)발생, 자세한 내용은 시군 홈페이지 게재

장성군청이 4일 8시 기준 확진자 2명 발생을, 영양군청은 3명 발생을 알렸다. 
-장성군청 6.4.(금) 8시 기준 확진자(장성56번,57번) 2명 발생. 타지역에서 다녀간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동동선은 조사중입니다.
-영양군청 6월4일 확진자(타시군 확진자 접촉자) 3명 발생. 자세한 동선은 홈페이지 참고바랍니다. 6월2일 13시~13시20분 입암농협,입암면사무소/14시30분~15시20분 보건소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받기바랍니다.
-광주광역시 6.4일 0시 기준 확진자 7명 발생. 4명 동선 및 접촉자는 조사 중. 3명 자가격리 중 확진되어 동선 없음. 
 

영동군청은 4일 8시 기준 1명, 무안군청은 2명 발생을 알렸다. 
-영동군청 오늘 08시 기준 확진자 1명 발생. 이동 동선 파악중입니다. 타 지역 방문은 자제하시고, 발열 등 증상 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안군청 6.4.(금)08시기준, 확진자 2명(운남면, 타지역확진자 접촉) 발생.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천시청은 1명 발생을, 목포시청은 8명 발생을 4일 8시 기준으로 알렸다. 
-제천시청 6. 4.(금) 08:10 현재. 확진자 1명 발생. 이동동선은 역학 조사 즉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목포시청 6월4일(금) 08시 기준, 신규확진자 8명(목포85~91번 달리도집단감염,목포92번 타지역확진자 접촉) 발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바랍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