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만 있다? 백화점, 호텔로 확산! 열화상 카메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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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만 있다? 백화점, 호텔로 확산! 열화상 카메라 인기
  • 이인상
  • 승인 2021.06.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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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여부 판단은 물론 출입 인원 식별·관리까지 하는 열화상카메라 대세

집단 면역을 목표로 백신 수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시설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가 일반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체온 측정을 넘은 고기능성 AI 열화상 카메라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중 밀집 시설에 설치되는 열화상 카메라는 짧은 시간 안에 정확히 발열 의심자를 판별하고, 실시간으로 출입 관리와 동선 추적이 용이해야 한다. 개인정보 보호 역시 필수적이다.

방문자 입장에선 입구에서 발열을 체크할 때 카메라 촬영 속도가 뒷받쳐 주지 않으면 불편하기 마련. 일부 시설에선 열화상 카메라의 설치와 유지·관리를 어려워 해 여전히 수동으로 방문객의 온도를 체크하기도 한다. 이는 방문자 피로도를 높여 향후 재방문을 꺼리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클라우드 MSP 전문기업 캡클라우드가 지난 3월 출시한 열화상카메라 '팔콘 에이아이'는 이와 같이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빠른 동선 추적이 가능하고, 무인으로도 운영할 수 있어 글로벌 오피스 물품 제조기업 한국쓰리엠과 STK, SCK, 한아IT 등에서 임직원과 방문객의 발열·출입 관리에 사용 중이다.

팔콘 열화상카메라 솔루션 이미지
팔콘 열화상카메라 솔루션 이미지

캡클라우드 최문택 이사는 "이 제품은 스마트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방문자와 상주 출입자를 자동으로 구분하는 점이 특징"이라며, "기존 열화상 카메라 사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설을 반납하여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받는 보상판매와 초기비용 없는 렌탈 서비스도 출시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속 조치에 대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병원이나 대형 백화점, 호텔리조트 휴양시설이나 공공교통시설 등에서 호평과 문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캡클라우드 

이인상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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