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등급별 할인 쿠폰 없앴다…신라·신세계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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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등급별 할인 쿠폰 없앴다…신라·신세계는 유지
  • 김상록
  • 승인 2021.06.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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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최근 등급별 할인 혜택 쿠폰을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은 브랜드 정책에 따라 할인 적용이 가능한 품목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경쟁사인 신라, 신세계 면세점은 등급별 할인 혜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고객들의 반발이 우려된다.

조선비즈는 롯데면세점이 18~20% 할인 쿠폰 지급을 지난달 없앤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보도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온라인 회원 등급을 블랙(1년 온오프라인 구매액 2500달러), 퍼플(1500달러 구매), 레드(500달러), 블루(0~500달러)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다. 각 등급에 따라 18~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롯데면세점은 블랙(구매액 0.25%), 퍼플(0.2%), 레드(0.15%), 블루(0.1%)에게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날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등급별 할인 혜택 쿠폰은 지난 3월 31일부로 종료했다. 등급별 기본 혜택은 유지된다"며 "온라인 면세점을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기존 등급별 쿠폰 제공을 없애고 일원화된 혜택으로 바꾸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할인상품 직접투표, 공동구매 딜, 한정수량 딜 등의 추가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며 "고객이 할인 외에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완했다"고 덧붙였다. 롯데면세점은 등급별 할인 혜택만 종료된 것일뿐, 그외의 적립 혜택은 유지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고객들이 가장 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외한 것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이 같은 결정이 고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것으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을 자아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등급별 할인 혜택 쿠폰을 없앤 것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냐는 물음에 "체감 반응은 고객센터를 통해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 구매 시 레벨5(2년 온라인 구매액 5000달러)에게 20%, 레벨4(3000달러)에게 19%, 레벨3(1000달러)에게 18%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신라면세점도 온라인 구매 시 프레스티지(온오프라인 2년 구매액 5000달러), 슈퍼프리미엄플러스(3000달러)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 밖에 등급별 할인 쿠폰 4~6종과 적립금 5000~1만5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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