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늘부터 요양시설 대면 면회 가능...충북 4만4000명 예상 [코로나19,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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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늘부터 요양시설 대면 면회 가능...충북 4만4000명 예상 [코로나19, 1일]
  • 민병권
  • 승인 2021.06.0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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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제한적 대면 면회를 오늘(1일)부터 허용한다고 밝혔다. 

제한적 대면 면회 가능 대상자는 1,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으로 면회객이나 환자 어느 한쪽이라도 요건을 충족하면 대면 면회가 가능하다. 

충북 도내 요양병원과 시설의 대면면회 가능 대상자는 청주 8377명·서원 6842명·흥덕 1802명·청원 43명, 충주 9863명, 제천 4153명, 보은 122명, 옥천 4051명, 영동 717명, 진천 251명, 음성 7128명, 단양 710명 등, 총 4만4000여명이 면회가능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의 접종 완료 건수는 75세 이상 고령층으로 모두 3만4460명이다. 나머지 인원은 시설 관계자 등이 해당된다. 

면회는 1인실이나 독립된 공간에서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면회자나 환자는 질병관리청에서 발급하는 접종증명서를 지참하고 발열체크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면회시 취식은 금지된다. 

또 6월부터는 백신 접종을 한 번이라도 받았다면 직계가족 모임에서 인원 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최대 8명으로 제한되던 직계가족 모임인원은 두자릿 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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