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의원, 서울시에 '공항철도-9호선 직결' 협조 요청..."수도권 시민 편의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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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의원, 서울시에 '공항철도-9호선 직결' 협조 요청..."수도권 시민 편의 위해 최선"
  • 박주범
  • 승인 2021.05.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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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은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운행 사업'과 관련한 협조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인천국제공항 이용객과 영종 주민들에게 '지옥철'이라 불리는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사업은 숙원 사업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서울시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인천시 간 사업비 분담에 대한 입장 차이로 난항을 겪고 왔다.

27일 배준영 국회의원(오른쪽)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 운행 사업'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 초 박남춘 인천시장은 "서울9호선 시설비를 직접 부담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으로 선회하는 등 해당 사업이 점차 가시권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준영 의원은 이날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에서 "인천시가 시설비 40억 원을 부담할 의사를 밝힌 만큼 서울시도 적극 나서주길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에 오 시장은 신속하게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이 사업이 하루라도 빨리 마무리가 되어야 영종국제도시 주민들과 인천 및 서울시민을 포함한 2500만 수도권 시민의 편의가 높아지는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배준영 의원 페이스북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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