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도쿄올림픽 지도서 독도 삭제 요구 거부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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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도쿄올림픽 지도서 독도 삭제 요구 거부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
  • 이태문
  • 승인 2021.05.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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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캡처
사진=KBS1 캡처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땅처럼 표시한 가운데, 이를 삭제해달라는 한국의 요구를 거부했다.

28일 지지통신,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더라도 그리고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 측의 주장은 전혀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계속해서 우리나라 영토·영해·영공을 단호하게 지켜낼 결의를 토대로, 동시에 냉정하고 의연하게 다케시마 문제에 대응하고 싶다"고 했다.

독도를 삭제하지 않을 경우 한국이 올림픽에 불참할 가능성에 관해서는 "선수단 파견에 관해서는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와 국가패럴림픽위원회에서 판단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이날 외교일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한 외교부의 대응책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의 질의에 "이미 일본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 가능한 최대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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