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으로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 확대
스페인, 호주에 이은 대만 여행 컨셉 선보여
스페인, 호주에 이은 대만 여행 컨셉 선보여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김포국제공항에서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띄운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공항에서만 진행했던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부터 김포국제공항까지 출발지를 확대해 국제선 관광비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다음 달 해당 비행은 ▲인천공항 출발편은 A380 기종으로 6월 19일, 26일 12시 10분에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14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코스 ▲김포공항 출발편은 A321NEO 기종으로 26일 12시 10분에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14시 30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 있다.
6월 비행은 대만관광청 ∙ 타이거슈가와 협업해 대만 컨셉의 관광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며, 탑승자에게 록시땅 어메니티 키트가 제공된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국제선 운항으로 탑승객들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기내 면세점은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에서 예약 주문을 해야 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