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ESG 경영 앞장..."현대차 친환경차 전시 · 체험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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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ESG 경영 앞장..."현대차 친환경차 전시 · 체험공간 마련"
  • 박주범
  • 승인 2021.05.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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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빌리티 전시와 전기 충전소 체험
국내 최대 규모 124기의 전기차 충전소 운용

롯데물산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이번 달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친환경차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방문 고객들은 현대자동차 친환경차 6대(아이오닉5 2대, 넥쏘 2대, 하이브리드 차량 2대)를 관람하고, 주말에는 전시된 차량 설명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충전소도 2기 설치돼 디스플레이를 직접 조작해볼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에코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하 2층부터 4층 주차장까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24기의 전기차 충전소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차종의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은 일반 전기차(64kW급) 기준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는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탄소중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친환경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월드몰 지하 6층 에너지센터는 신재생 에너지로 연간 에너지 사용량의 12%를 절감한다
롯데월드몰 지하 6층 에너지센터는 신재생 에너지로 연간 에너지 사용량의 12%를 절감한다

한편 최근 롯데월드타워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우수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3월 국회의원, 환경부, 수자원 공사 전문가들이 타워 수열에너지 시설을 방문한데 이어 5월 육군본부 공병실장을 비롯한 주요 직위자 20여명이 방문해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 설비를 견학한 바 있다.

사진=롯데물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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