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동물자유연대에 입양차량 후원..."입양동물들에 새 삷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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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동물자유연대에 입양차량 후원..."입양동물들에 새 삷 선물"
  • 박주범
  • 승인 2021.05.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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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참여 후원금으로 ‘희망카’ 지원
동물자유연대와 기획한 ‘입양키트’도 전달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에 차량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유기 동물들이 새 입양 가족을 만나러 갈 때 사용되는 ‘입양 차량’이다.

차량은 고객참여 기부 행사인 ‘희망가득챌린지’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구입했다. 모델은 기아 레이로 층고가 높아 입양 동물이 탑승하기 편하고 도심 내 좁은 골목길이나 주차가 어려운 곳 등에서 활용성이 높다.

또한 입양 가정 방문 시 입양키트도 전달한다. 키트는 반려동물 가이드북, 이동장, 방석, 구급세트, 위치추적 GPS, 반려동물 구조 문패, 심리검사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11번가는 “입양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러 가는 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동물자유연대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입양 동물들에게 새 삶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11번가는 인천 계양산 개농장에서 구조돼 ‘계양산 시민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160마리에 대해 최근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검사 등 의료시술을 위한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11번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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