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PC방 2시간 이하 이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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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PC방 2시간 이하 이용 권고
  • 김상록
  • 승인 2021.05.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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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캡처
사진=KBS1 캡처

정부가 PC방 이용을 2시간 이상 하지 않도록 하는 등 집단 시설 내 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최근 PC방과 노래연습장을 통해 지역에서 감염이 확산되는 사례가 발생해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앞으로 PC방의 경우 이용자들이 2시간 이내로 머물러야하며 흡연실은 2인 이상 사용이 금지되고, 환기와 소독은 하루 세 번 이상 해야 한다.

노래연습장에는 방역관리자를 반드시 둬야 하며 출입자의 수기 명부는 금지된다. 전자출입명부나 간편전화로만 작성해야 한다.

또 같은 시간대 및 방별 이용 가능 인원을 산정해 출입구에 게시·안내하고, 개별 방마다 이용 후 10분 이상 환기하되 기계환기시설이 없을 때에는 30분 환기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련 협회·단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방역 캠페인을 벌이도록 하는 한편 확진자 발생 현황 및 위반사항을 신속히 공유해 현장 방역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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