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산시, 온양·청주 대온천탕 집단감염 누적 36명...기본 방역수칙 무시하고 영업 [코로나19,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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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산시, 온양·청주 대온천탕 집단감염 누적 36명...기본 방역수칙 무시하고 영업 [코로나19, 20일]
  • 민병권
  • 승인 2021.05.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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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목욕탕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충남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온천탕을 매개로 한 신규 확진자가 아산 12명과 천안 3명 등 15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를 통한 가족 n차 감염도 진행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부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산시는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자 확진자가 발생한 두 곳을 포함해 지역 내 모든 목욕탕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300여명에 대해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검사 받을 것을 재난문자를 통해 알렸다.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업장은 단골 이용객이 많았는데, 발열체크 및 QR코드 방문자 이력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확진자는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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