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진행된 70~74세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예약률이 51.6%로 집계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3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70~74살 고령자가 일주일 동안 예약한 비율은 전체 대상자의 51.6%이며 계속 올라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거듭 강조하고 있으나 코로나19 백신이 사망의 80% 이상을 방지하고 있어 고령층 분들은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부터 예약을 접수한 65∼69세의 예약률은 38.4%로 전날보다 7.1%포인트 올랐다.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 대상은 약 897만명이다. 65∼74세 어르신의 실제 접종은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이 시작된 60∼64세의 경우 다음 달 7∼19일에 접종을 받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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