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 'AI 관제 시스템' 상용화..."장애 20분前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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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AI 관제 시스템' 상용화..."장애 20분前 탐지"
  • 박주범
  • 승인 2021.05.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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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장애 원인 해결 가능… “품질만족도 향상”

KT(대표이사 구현모)는 고품질 미디어 서비스를 중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미디어 플랫폼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빠르게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미디어 플랫폼 AI 관제 시스템’ 상용화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네트워크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디어 플랫폼 품질에 영향을 주는 ▲네트워크 상태 ▲서버 성능 ▲애플리케이션 정보 ▲고객 단말 서비스 품질 ▲기후 환경 등 다양한 평가 지표들을 통합 분석하는 장애 예방 시스템이다.

딥러닝에 기반을 둔 AI 엔진이 탑재돼 서비스 품질 변화, 미디어 트래픽 변화, 이상 징후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이를 활용하면 장애 발생 시점을 20분 앞서 예측해 신속히 사전 예방 조치를 적용할 수 있다. 사후 조치하는 기존 시스템보다 장애 분석과 복구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KT 이종식 인프라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미디어 플랫폼 품질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더 안정적인 고품질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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