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분기 연속 전년比 매출 성장..."올해는 결실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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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3분기 연속 전년比 매출 성장..."올해는 결실의 해"
  • 박주범
  • 승인 2021.05.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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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SK텔레콤의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공개된 11번가의 2021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억원 늘어난 131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연속 전년 대비 분기 매출액 증가세를 이어갔다. 

영업손실은 40억 원으로 작년 1분기(영업손실 48억 원) 대비 8억 원이 감소했다. 손실은 경쟁 시장에서의 마케팅 강화 등으로 비용이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11번가는 "2021년에도 두자릿수 거래액 성장과 함께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영업손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외 사업자와의 제휴 확대 ▲실시간 소통 기반 라이브 커머스 강화 ▲당일 배송 등 배송서비스 품질 제고 ▲판매대금에 대한 빠른 정산 지속 ▲판매자와 상생협력과 선순환 효과 등을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11번가의 2021년은 고객들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의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라이브커머스의 도입과 비대면 시대 필요한 선물하기의 확대, 경쟁력있는 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더 빠른 배송 서비스 제공 등 독보적인 쇼핑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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