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1 그랜저’ 출시..."세단시장 지속 주도"
상태바
현대차, ‘2021 그랜저’ 출시..."세단시장 지속 주도"
  • 박주범
  • 승인 2021.05.11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셜 트림 ‘르블랑’ 추가, 고객 선택 폭 확대
가격 인상 최소화로 상품 경쟁력 높여

현대자동차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 그랜저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컬러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새롭게 추가했다.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베이지(시트)와 블랙 컬러의 새로운 조합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2.3컬러 LCD 클러스터 ▲엠비언트 무드램프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앞좌석 통풍시트 등을 구비했다.

르블랑 트림에서 가솔린 3.3 엔진을 선택할 경우 카본 소재의 ▲사이드미러 ▲리어 스포일러,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으로 구성된 ‘르블랑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303만 원 ▲르블랑 3534만 원 ▲익스클루시브 3681만 원 ▲캘리그래피 4133만 원이며, 가솔린3.3 모델 ▲프리미엄 3593만 원 ▲르블랑 3929만 원 ▲익스클루시브 3926만 원 ▲ 캘리그래피 4388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리미엄 3679만 원 ▲르블랑 3900만 원 ▲익스클루시브 4012만 원 ▲캘리그래피 4489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그랜저 르블랑’ 은 블랙과 베이지 컬러의 인테리어와 고객 선호사양으로 구성돼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며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2021 그랜저가 세단 시장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