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진 남아공 변이바이러스가 수도권에 퍼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지역 주요 변이 감염사례가 총 92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인도 입국자에 격리시설 수용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입국 제한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변이바이러스가 4차 대유행의 불씨가 될 경우 코로나 확산세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 되고 있다.
다음은 서울시 각 구별 확진자 발생 개요이다.
#용산구 3명 확진-선행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미상 2명
#동작구 7명 확진-선행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중랑구 8명 확진-선행 확진자 접촉 7명, 조사 중 1명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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