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약한 비, 천둥·번개 치는 곳 있어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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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약한 비, 천둥·번개 치는 곳 있어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 주의
  • 민병권
  • 승인 2021.05.1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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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3일동안 전국을 뒤덮은 황사는 이번 비로 인해 어느 정도 가라앉아 대기질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 제외)에 흐리고 비가 오다가, 수도권과 강원남부는 밤(18~24시)에 그치겠으나, 충청권과 경북권은 내일(11일) 아침(0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경남내륙은 오늘 아침(09시)까지, 다시 밤(21시)부터 내일 아침(09시)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내일 새벽(00~06시)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경기남부와 충청권, 강원영서남부, 전북,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발달한 비구름대가 정체되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내일(11일) 오전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경북북부 20~60mm, ▲수도권(경기남부 제외), 강원영동남부, 전북권, 경북권(북부 제외), 서해5도, 제주도(11일 오후(15시)부터 밤(24시)까지) 5~20mm ▲전남권, 경남내륙 5mm 미만으로 예상된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11일) 제주도는 오후(15시)부터 비가 오겠으며, 모레(12일) 새벽에는 전라권, 경남권, 오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전남권과 제주도는 차차 그치겠다. 

사진=기상청 /픽사베이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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