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랑의 孝박스' 물품구매로 골목상권에 활력..."차별화된 ESG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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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랑의 孝박스' 물품구매로 골목상권에 활력..."차별화된 ESG 활동"
  • 박주범
  • 승인 2021.05.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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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임직원 대상 ‘사랑의 孝박스’ 2000개 판매
종로구 소상공인 지원 활동··· 카네이션, 마스크 등

KT(대표 구현모)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넣는 ‘사랑의 효(孝)박스’ 활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효박스는 KT의 사랑의 시리즈 일곱 번째 프로젝트다.

사랑의 효박스는 서울 종로구 꽃집, 인사동 전통 물품을 담아 만든 패키지 상품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화분, 전통 꽃자수 마스크, 전통 자수 용돈 주머니, 미세먼지 필터 등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4종 물품으로 구성됐다.

KT는 이틀 간 나눠정(情) 앱을 통해 효박스 2000개를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인근 독거 어르신에게 200개의 효박스를 기부한다.

인사동에서 전통 용품을 판매하는 이현자 사장은 “코로나로 관광객 발길이 뚝 끊기면서 인사동 상가들이 줄지어 폐업하고 있다”며 “KT ‘사랑의 효박스’로 이번 달 매출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고 말했다.

KT 이선주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시리즈’로 나눔실천과 함께 차별화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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