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늘부터 거리두기 2단계 3주간 연장
상태바
부산시, 오늘부터 거리두기 2단계 3주간 연장
  • 김상록
  • 승인 2021.05.03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가 거리두기 2단계를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

부산시는 이날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며 감염원 불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거리두기 단계에 따르면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되나 동거·직계가족, 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 동반모임은 최대 8명까지 허용된다.

유흥시설 6종(무도장 포함)은 집합금지, 식당·카페의 경우 오후 10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 장례식은 100명 미만원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부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모임과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여행과 모임,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모임이나 운동을 하실 경우에는 감염 위험도가 낮은 야외에서 하실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