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이재용·이부진·이서현에 120만주씩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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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이재용·이부진·이서현에 120만주씩 상속"
  • 김상록
  • 승인 2021.04.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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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삼성물산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지분을 이재용·이부진·이서현 3자녀가 각 120만5720주씩 상속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법정 상속비율에 따라 홍라희 여사가 9분의 3, 세 남매가 각각 9분의 2씩을 넘겨 받은 결과다. 홍 여사는 180만8577주를 상속했다.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은 3388만220주(17.97%)로 늘었다. 삼성물산은 이 부회장 체제에서 그룹 지주사격인 계열사다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차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지분율도 6.19%(보유주식 각각 1166만2168주)로 늘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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