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5월 21일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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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5월 21일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
  • 김상록
  • 승인 2021.04.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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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캡처
사진=KBS1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오는 5월21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수석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서도 대면 정상회담이 조기 개최되는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비롯해 경제·통상 등 실질협력과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 협력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방문으로 한미의 철통 같은 동맹관계와 양국 정부와 국민, 경제 사이에 광범위하고 깊은 관계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협력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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