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머, 2030 골린이와 호흡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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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머, 2030 골린이와 호흡 착착  
  • 박홍규
  • 승인 2021.04.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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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즐기는 2030 세대의 유입과 애슬레저 트렌드가 맞물려 골프웨어 시장에 지각 변동을 주고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 의류 시장 규모는 2016 년 1조5000억 원에서 지난해 약 3조 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야외활동 및 젊은 등산 인구가 증가해 시장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골프웨어 업계는 패션에 민감한 젊은 세대가 새로운 고객층으로 떠오르면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새로운 유통 전략을 내세웠다. 2030 영 골퍼를 메인 타겟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들도 쏟아졌다. 패션 스타트업 이스트엔드의 골프웨어 브랜드 '후머'는 프랑스어로 ‘호흡하다’라는 의미다. ‘건강한 내면과의 호흡’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후머'는 론칭 한 달도 채 안 돼 젊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기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보다 40~50% 저렴한 가격대로 제품을 형성한 것이 '후머'의 비결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여성 언밸런스 라운드넥 원피스는 컴포터블 스판 소재인 폰테(PONTE)를 사용해 몸에 맞춘 듯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 영 골퍼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후머의 21 S/S 컬렉션은 W 컨셉, 29CM, 무신사를 비롯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후머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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