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저수수료..신규 파트너 참여 확대
위메프는 지난 2월부터 테스트해온 신규 입점사를 대상으로 한 포털 서비스 방식의 수수료 정책에 대한 시범 운영을 끝내고, 앞으로 플랫폼 최저 수수료율인 2.9% 정책을 정식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율에는 PG수수료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들과 비교해도 업계 최저다. 네이버 등 포털사업자는 매출 연동 수수료 외에 별도의 결제 수수료 등을 더해 5% 이상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위메프는 최저 수수료 도입과 함께 상품별 차등 수수료 체계도 없앴다.
위메프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더 많은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유통업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의 수수료율 평균은 13.6%였다.
사진=위메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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