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미네르바 피타고라스 영감 받은 ‘헤리티지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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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미네르바 피타고라스 영감 받은 ‘헤리티지 컬렉션‘ 공개
  • 박홍규
  • 승인 2021.04.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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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Montblanc)이 고급시계박람회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2021(Watches&Wonders Geneva 2021)에서 ‘헤리티지 컬렉션’ 신제품을 공개했다.

우아한 컬러감으로 눈길을 끄는 몽블랑 ‘헤리티지’ 컬렉션은 1940년대에 제작된 역사적인 미네르바 클래식 손목 시계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시계 곳곳 빈티지 요소를 담아 제작됐다.

다크 블루와 타바코 브라운 두가지 컬러로 각 148점 한정으로 선보이는 ‘헤리티지 피타고라스 스몰 세컨드 리미티드 에디션 148’은 황금비율에 맞춰 브릿지를 배치했던 미네르바의 역사적인 피타고라스 무브먼트에서 영감 받아 개발된 새로운 매뉴팩처 칼리버 MB M14.08이 장착돼 있다.

다크 블루 컬러 다이얼은 화이트골드 케이스로, 타바코 브라운 컬러 다이얼은 18K 로즈골드 케이스로 제작해 제품 전체적인 컬러감을 살렸으며 이전보다 작아진 39mm의 케이스와 9.5mm의 슬림한 두께로 활용성 높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다이얼에 미네르바 이름이 비밀스러운 시그니처 형식으로 새겨져 소장가치를 높였고 몽블랑 최초로 다이얼 중앙에 태양 광선을 연상시키는 선레이 데코레이션 디자인과 바깥으로 갈수록 진해지는 컬러를 사용해 시계에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13일까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개최되는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2021은 스위스 고급시계재단(Fondation de la Haute Horlogerie, FHH)이 주최 주관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다. 시계 시장의 흐름을 전망할 수 있는 시계 업계의 중요 이벤트 중 하나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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