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연수구 어린이집 14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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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연수구 어린이집 14명 추가 확진
  • 김상록
  • 승인 2021.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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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연수구 민간 어린이집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시는 6일 연수구 민간 A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14명 늘어 전체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4명 중 3명은 A어린이집 원생이고 11명은 확진된 원생·교사의 가족 등 접촉자다.

앞서 지난 4일부터 A어린이집에서 원생 8명, 보육교사 9명, 가족 2명 등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자는 여교사 B씨였고 지난달 19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다.

인천 연수구는 관내에 있는 280여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해 이날부터 전수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어린이집 원장 C씨는 지난 4일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5일 오전 1시쯤 치료받던 중 숨졌다. 사망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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