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음악동호회서 1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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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음악동호회서 15명 확진
  • 김상록
  • 승인 2021.04.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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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음악동호회에서 15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산구 소재 음악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동대문구 주민 1명이 지난달 30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음날인 31일에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접촉자를 포함해 총 40명의 검사가 진행됐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4명, 음성 8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동호회 회원들은 뮤지컬 공연 준비를 위해 3월부터 매주 1회 노래 연습을 하러 모였다. 서울시는 "직업상 공연을 하는 경우가 아닌, 동호회 회원 다수가 참석해 연습한 것으로 '5인 이상 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파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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