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캠핑카 제조업체 최초로 국내 증시(코넥스)에 상장한 에이스캠퍼가 캠핑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국내 캠핑 시장의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종합 RV레저문화 솔루션 기업 에이스캠퍼(대표 김민성)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여러 캠핑관련 아이디어와 제품을 검토한 결과 예비 창업 단계의 스타트업 휴스퀘어(대표 김유진)의 '캠핑 용품 관리 시스템'을 선정하고 MOU(업무양해각서) 체결 및 향후 해당 특허를 통한 제품 생산이 완료되는 즉시 에이스캠퍼의 캠핑카에 도입하겠다는 구매의향서를 전달했다.
김유진 휴스퀘어 대표는 "해당 캠핑 용품 관리 시스템은 캠핑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캠핑 용품의 관리 및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센싱부, 제어부, 살균 부를 통해 그런 고민들을 해결하고자 했으며 해당 시스템과 관련한 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김민성 에이스캠퍼 대표는 "캠핑에서 항상 고민이던 문제를 섬세한 시각으로 해결한 아이디어"라며 "향후 에이스캠퍼의 캠핑카 렌탈 사업 전개 시에도 큰 도움이 될만한 아이디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런 아이디어 및 제품을 발굴해 캠핑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에이스캠퍼는 IBK투자증권과 코넥스 및 코스닥 상장주관사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12월 29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 했으며, 2020년 초 한국기업데이터에서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 기술심사를 통과 등급인 TI-3 등급을 획득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중이다.
사진=에이스캠퍼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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