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본 NTT도코모에 5G 장비 공급..."글로벌 입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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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본 NTT도코모에 5G 장비 공급..."글로벌 입지 확대"
  • 박주범
  • 승인 2021.03.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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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도코모와 직접 공급 계약 체결… 5G 이동통신 기지국 공급
2위 통신사업자 KDDI 사업에 이은 결실로 일본 시장 입지 강화

삼성전자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에 5G 이동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2위 통신사업자 KDDI에 이어 NTT도코모도 5G 고객사로 확보하며, 일본 5G 이동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
 
NTT 도코모 아베타 사다유키 부장은 "이동통신 분야 선도 사업자로서 NTT 도코모는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5G 분야 협력을 통해 '빛의 속도와 같은 5G'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일본법인 이와오 사토시 상무는 "NTT 도코모의 5G 혁신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전세계 이동통신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TT 도코모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5G 이동통신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기준 약 82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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