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약해졌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8일 116명, 9일 290명, 10일 340명, 11일 335명, 12일 304명, 13일 330명에 이어 14일 239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5409명으로 집계됐다.
14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평균 279.1명 꼴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앞서 일주일보다 109.8%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여전히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8일 17명, 9일 21명, 10일 18명, 11일 18명, 12일 25명, 13일 16명에 이어 이날 70대~80대 남성 환자 3명이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1580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41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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