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 직격탄 맞은 진주 목욕탕 '집단감염 확산', '사우나 정기권' 확진자가 원인...누적 확진만 92명 [코로나19,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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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코로나 직격탄 맞은 진주 목욕탕 '집단감염 확산', '사우나 정기권' 확진자가 원인...누적 확진만 92명 [코로나19, 12일]
  • 민병권
  • 승인 2021.03.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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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태는 월 정기권을 끊은 확진자가 해당시설을 정기적으로 이용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지난 9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92명이며 12일 기준 하룻새 신규 확진자는 80명이다. 해당시설에서 감염된 사람들이 가족으로 n차 전파가 발생한 까닭이다. 

지난 9일 경남 #2181 접촉자 검체검사에서 가족, 지인등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중 사우나 방문 이력이 있는 이가 3명이다. 이들 중 1명은 오한 발열 증상이 있었는데, 정기권을 소지하고 있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사우나를 매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사우나 이용객 235명과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족 등 93명에 대한 검체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우나는 주택 밀집가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객 간 지인관계가 많아 노마스크 대화가 이뤄진 점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경남도는 역학조사를 위해 질병대응센터와 즉각대응팀을 진주로 파견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접촉자 폭을 최대한 넓혀 신속하게 검사가 이뤄지고 최대한 빨리 감염전파가 차단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도민 중 파로스 헬스 사우나를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사람은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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