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빌라 3세 여아 사건,'외할머니=친엄마' '모녀 3명'으로 밝혀져 충격-송혜교 '지금은 헤어지는 중' 캐스팅 등  [간추린 간밤 뉴스,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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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빌라 3세 여아 사건,'외할머니=친엄마' '모녀 3명'으로 밝혀져 충격-송혜교 '지금은 헤어지는 중' 캐스팅 등  [간추린 간밤 뉴스, 11일] 
  • 박홍규
  • 승인 2021.03.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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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빌라서 숨진 3세 여아 사건 ... '외할머니가 친모' 충격
경북 구미에서 3살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친모와 함께 외할머니가 공범으로 경찰에 검거됐다. 그런데 유전자 감식 결과, 친모는 '언니'였고, 외할머니가 '친모' 였음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모녀 3代'가 아니라, '세 모녀' 였던 것이다.   

구미경찰서는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아의 친모 A(22)씨와 공모한 혐의로 50대 외할머니 B씨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또 숨진 3살 여아의 DNA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유전자를 감식한 결과 '친모는 언니' '외할머니는 친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0일 오후 구미의 한 빌라에서 3살된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빌라 아래층에 살던 외할머니가 딸과 연락을 닿지 않자, 수소문 중에 숨진 외손녀를 찾았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그러나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에 의해 '모녀 3대'가 '세 모녀'로 밝혀진 셈이다. 

사진=KBS1 캡처
사진=KBS1 캡처

이재용 프로포폴 투약, 또다른 성형외과 찾아내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해 또 다른 성형외과를 발견했다고 MBC가 10일 저녁 보도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시술 과정에서 합법적 처치 외에 불법 투약은 없었다"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평소 유명인들의 불법 투약 혐의로 의심을 받던 한 성형외과의 CCTV 동영상을 복원해 분석하던 중에 이 부회장의 모습을 찾아냈다는 것이다. 이에 수사가 경기남부청으로 확대됐지만 이 회장의 변호인도 추가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곽상도 "문대통령 딸, 양평동 주택 1억4천만원 차익"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약 2년 전 매입했던 양평동 주택을 7억6000만원에 매입해 21개월 만에 9억여원 팔아 1억4000만원의 차익을 거뒀다고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실이 10일 밝혔다. 의원실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문씨는 영등포구 양평동의 다가구용 단독주택 건물을 지난달 5일 9억원에 처분했다. 정부가 2·4 부동산 공급 정책을 발표한 바로 다음 날이었다. 이에 곽상도 의원은 '타이밍이 기막히다'며 자금 출처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송혜교, '지금 헤어지는 중' 캐스팅 
배우 송혜교의 신작이 결정됐다. 송준기와의 결별 후 첫 복귀작인 셈이다. 송혜교는 2021년 하반기 방송되는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확정지었다.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등도 출연한다. 송혜교는 주인공 하영은 역을 맡았다. 하영은은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으로 냉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영리한 안정제일주의자라는 설정이다. 

20대 남성 AZ 접종 후 하반신 마비, 국민 청원 올려 
기저질환이 없는 20대 남성 A씨의 가까운 친척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사를 맞고 척수염이 발생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 글을 올려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 남성과 사촌 지간인 B씨는 국민청원에 "정부가 정말로 코로나 백신 부작용 사례에 대해서 인과관계를 인정해 줄 의향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사촌 동생이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이상 증세가 있어 입원 중이다. 사촌 동생은 20대 중반의 건강한 남성으로 평소 기저질환이 전혀 없고, 코로나 백신 접종 1달 전 건강검진시 건강상 특이사항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당국은 전문가들과 인과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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