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사망
상태바
'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사망
  • 김상록
  • 승인 2021.03.09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이지은. 사진=KBS2 '젊은이의 양지' 캡처
배우 이지은. 사진=KBS2 '젊은이의 양지' 캡처

배우 이지은(51)이 사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지은은 전날 오후 8시쯤 서울 중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지은)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지은은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홀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특별한 외상도 없어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족과 상의해 부검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은은 드라마 '느낌(1994)', '젊은이의 양지(1995)'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1995년에는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제16회 청룡영화상, 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