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60대 사망
상태바
대구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60대 사망
  • 김상록
  • 승인 2021.03.08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60대 여성이 숨졌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45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 한 정신병원 2층 화장실에 환자 A(65)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계명대 성서동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11시 45분쯤 사망했다.

A 씨는 4일 오후 1시 30분쯤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고, 다음 날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먹었다. 6일 오후에는 구토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에 따른 사망인지는 인과 관계를 더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