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톡톡은 지난해 12월 헤어토닉 용기의 중국 기술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일본에서의 용기 기술특허 등록에 이어 해외에서 두 번째 특허등록이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인 미국에서도 곧 특허등록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에브리톡톡 헤어토닉 용기는 두피 직분사 방식이 특징으로 두피에 톡톡 두드리면 영양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전달된다.
기존 스프레이 방식과는 달리 두피에 정확한 전달이 가능하며, 두드리는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십자모양의 실리콘노즐이 피부 손상 없이 용액을 두피에 넓게 도포하고, 한 번 두드릴 때마다 0.04~0.05ml 정도만 분출되어 사용 시 용액이 흘러내리지 않는다.
에브리톡톡 헤어토닉 용기 기술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특허를 취득하며 원천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입증 받았다. 국내에서는 '액체도포가 가능한 두피케어 용기용 마개'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등록했다.
에브리톡톡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해외에서 두 번째로 헤어토닉 용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원천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고 나아가 헤어토닉 제품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수출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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