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날 삼일절 1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린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특히 중부와 동해안에 30mm에서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될 전망이다. 충청과 남부에도 20~80mm까지 비 또는 곳에 따라 눈이 내릴 것을 보인다. 한편 제주에서는 10~40mm의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온이 오후부터는 내려가면서 중부내륙과 일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꿔 내리는 곳도 많겠다. 강원 영동은 최고 50센티미터 이상 폭설도 예상돼 시설물 붕괴 사고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 슈퍼컴의 강우 예상도를 보면 1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강한 비구름이 중부와 동해안을 지나면서 곳에 따라 천둥.번개가 강한 곳도 있을 전망이다. 아침기온은 서울 6도로 오늘보다 높겠지만 낮에는 서울 9도, 광주 17도, 대구와 부산 16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낮겠다. 비는 화요일 2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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